ETF 마켓 인사이트
한국투자증권의 ETF 투자 급증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C와 IRP 계좌에서의 ETF 투자액은 약 1조 6,359억원 증가하여, 지난해 말 8조 4,000억원에서 이달 11조 5,0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ETF의 계좌 내 비중은 20.8%에서 29.4%로 상승했으며, 이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주요국 성장 테마형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가 기여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ETF 투자 확장은 주로 50대 가입자층이 주도하고 있으며, ETF 투자가 미국 중심에서 중국 및 국내 시장으로 확장된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글로벌 테크 및 인공지능(AI) 관련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펀드 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9,577억원 증가하며, 기존 22.1%에서 24.4%로 그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펀드 투자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퇴직연금 고객의 자산 관리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좀 더 쉽고 접근 가능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상장 15주년 기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상장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에 첫 상장된 이 ETF는 국내 최초의 미국 투자 상장지수펀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난 15년간 주가가 1만원에서 15만원으로 15배 급등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장기적으로 미국 나스닥100 주식시장에의 투자 가능성과 장기투자의 혜택을 잘 설명해준다. 현재 이 ETF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 있는 나스닥100 투자 ETF로, 순자산 규모는 6조 1,864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은 이번 15주년을 기념하여 장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혁신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의 충성도와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석된다. 관련 이벤트와 정보는 TIGER ETF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한국거래소, 신규 ETF 5종 상장 발표
한국거래소는 네 명의 자산운용사가 총 5개의 새로운 ETF 상품을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소버린AI'를 통해 AI 관련 산업에 투자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를 통해 AI와 전력기기 산업의 상승세를 겨냥합니다. 또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방어액티브'로 미국 대형주 및 단기 채권을 목표로 하며,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두 개의 ETF를 선보입니다.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는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고, 연간 네 차례의 종목 변경으로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합니다. 두 번째 ETF인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은 미국의 고배당 종목에 중점을 두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ETF 상품들의 투자 대상은 AI, 전력기기, 미국 대형주, 글로벌 게임 테크, 미국 고배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상품은 1만원의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운영비와 구성종목의 교체로 인해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ETF 구조 및 내용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5-11 은행채 (AA-이상) PLUS 액티브' ETF는 다음달 상장폐지될 예정으로, 관련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내 및 미국 ETF 시장의 최근 동향 분석
국내 ETF 시장은 250조 원을 돌파하며 양적 급성장을 이루었지만, 상품의 질적 성숙도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입니다. 많은 ETF가 기존 상품을 모방하는 형식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운영 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은 보다 고유한 컨셉과 전략을 바탕으로 재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지역 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은행주의 급락을 초래했습니다. 인베스코 ETF는 KBW 지역은행지수를 추종하며 5% 이상 하락했고, 주요 은행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자이언스 뱅코프와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각각 상업 대출 손실 발표와 담보권 행사 불발로 인해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는 2023년 처음으로 순자산 총액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51.7%의 눈에 띄는 성장으로, 한 달 만에 자산이 10조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자산, 테마와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투자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고객 중심 경영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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