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ETF 사업본부 조직개편 단행

KB자산운용이 최근 ETF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ETF 사업본부의 본부장을 교체하고 조직 개편을 선언했다. 김찬영 전 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노아름 ETF운용실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는 ETF 시장 내에서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개편의 일환으로 기존 3개의 실을 1개의 실로 축소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ETF운용실과 마케팅실의 기능을 통합하여 새롭게 ETF상품마케팅실을 신설하였으며, 대면 마케팅 업무는 연금WM본부로 이관되었다. 이는 기관 대상 마케팅 강화의 일환이며, 실질적인 인력 감소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변화는 KB자산운용이 ETF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순자산총액 측면에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노아름 실장의 본부장 승진은 회사가 젊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하여 맥락 변화와 불확실성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조직 개편이 내부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지만, 회사는 이 조치가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공석을 줄이고 새롭게 조직을 재편함으로써, KB자산운용은 단기적으로 잠재적인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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