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상장지수펀드(ETF)에 큰 자금 유입
최근 멕시코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번 주 아이셰어 MSCI 멕시코 ETF(EWW)에 1억6000만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이는 2023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는 멕시코 시장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페소화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멕시코의 사법 개혁안이 축소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러한 상황이 멕시코 증시를 겨냥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ETF로는 블랙록의 EWW와 프랭클린 템플턴의 FLMX가 거론되며, 이들의 운용성과 및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제퍼리스는 월마트 데 멕시코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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