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자금, 파킹형 및 금 ETF에 집중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파킹형과 금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불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에 1월 한 달 동안 9540억 원이, KB자산운용의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에 5034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이러한 ETF는 짧은 만기의 채권과 기업어음에 투자하여 낮은 손실 위험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금 ETF에도 눈에 띄는 자금 유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ACE KRX 금현물' ETF는 1월에만 39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금은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며, 특히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의 선호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와 맞물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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