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형 ETF와 글로벌 분배형 ETF - 시장의 새로운 움직임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버퍼형 ETF를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옵션투자 접근이 보다 용이해졌습니다. 이 상품은 손실을 완충하고 수익률을 제한하는 디파인드아웃컴 전략을 사용하며,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커버드콜 ETF도 옵션 매도를 통해 하락장에서 손실을 일부 만회할 수 있는 특징으로 급성장 중입니다.
다만, 삼성자산운용의 새로운 버퍼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지수증권(ETN)의 조기 청산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지만, 제한된 수익성 및 구조적 복잡성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환율 변동성 및 헤지 기능 부재로 인해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인컴 TOP10 SOLACTIVE' ETF는 높은 안정성의 월분배 수익률을 제공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미국 상장 종목 중 최고의 분배율을 가진 10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S&P500 및 나스닥100에 비해 변동성이 적습니다. 투자자들은 퇴직연금이나 ISA 계좌를 통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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